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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원달러 1000원까지 하락한다. 수출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원달러가 2007년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수출업체들은 비상이 걸리고 있다. 키고 상품에 앗 뜨거워 한 이후 헤지도 하지 않고 흘러가는 환율을 바라만 보고 있다. 한국은행과 외환당국이 달러를 사서 원달러를 방어해주기를 바라지만 외환당국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경상수지와 무역 수지 흑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어 원화가 강세이기 때문에 수출이 안되고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안그래도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미국이나 IMF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늘도 서울 외환시장은 안녕하실지? 6월 10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8.00 High: 1020.00 Low: 1016.00 Close:1016.20 현충일 연휴와 주말을 지나면서 ECB의 기준금리 인하, 미국 고용.. 더보기
글로벌 통화완화정책 재확인으로 금리 안정세 지속 미국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멕시코는 시장의 전망을 뒤엎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글로벌 통화완화정책 재확인으로 금리 안정세는 지속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단기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 중기적인 위험자산 선호 및 원화 강세 압력 지속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신흥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단기적으로 채권시장 관심을 경기 펀더멘털로 이동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은 정책효과를 관망하며 당분간 추가적인 완화정책은 제한적일 것이다. 국내 모멘텀 부재로 한국 증시는 제한적 반등이 예상된다. 국내 기업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신뢰가 낮아 보인다. 12일 한국은행 금총위가 예정되어 있다. 내수 부진 탈피 위한 정.. 더보기
중국 위안화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위안화가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급등했다. 유럽중앙은행 금리인하 및 미국 고용지수 개선등으로 위안화는 급등세를 보였다.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금일 중국위안화는 6.1485위안에 고시되었으며,직전고시환율 6.1708위안 대비 0.0138위안 하락했다. 일자 일일기준가 비교 2014/05/26 6.1699 0.0018 2014/05/27 6.1687 -0.0012 2014/05/29 6.1705 0.0011 2014/05/30 6.1695 -0.001 2014/06/03 6.1710 0.0015 2014/06/04 6.1693 -0.0017 2014/06/05 6.1708 0.0015 2014/06/06 6.1623 -0.0085 2014/06/09 6.1485 -0.0138 경제지표 ■ 5월 수출 전년.. 더보기
엔화 약세로 엔/원이 많이 떨어진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반면에 미국의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옴에 따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지난달 21만7천 개의 새 일자리가 생기는 등 노동시장이 뚜렷한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4개월 연속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1999년 9월∼2000년 1월 이후 무려 14년여 만에 처음이다 따라서 달러/엔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예상보다 상승세는약해 보인다.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할 경우 달러/엔은 103엔 돌파 시도에나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상무부가 내놓을 5월 소매판매실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미국 경제가 3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미국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미국 국내총생산의 70%을 차지하는 소비가 무엇보다.. 더보기
원달러 하락으로 직구 증가한다. 원달러는 다시 1020원 아래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견조한 고용지수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고조되면서 원달러는 연저점 경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휴일이 많은 가운데 원달러는 1020원 초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의미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1020원 중반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튀어나왔고 1020원 초반에서는 외환당국이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서 면서 원달러를 묶어 두었다.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가 유지되고 있어 외환당국의 개입 명분이 약화되고 있다.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등 '쌍둥이' 흑자 기조가 추세적으로 이어지고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 또한 지속 됨에 따라 월말이 지났음에도 불구, 매물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공급 물량이 증가함에도 붕구하고 외환당.. 더보기
유로/달러 금년말에 얼마나 거래될까? 유럽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을 잡기위해 금리를 인하했다. 그런대 금리인하 이후 1.35달러 초반대로 떨어지던 유로가 강한 힘을 발휘하며 강세로 돌아서자 유로가 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유로를 매도하였던 딜러는 난처해하며 머리를 긁었다(scratching their heads) 일부 딜러들은 유럽중앙은행 결정이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회의적(skepticism)이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마이너스 예금금리라는 새로운 지평선을 열었다(Draghi breaks new ground with negative interest rate) 화들짝 놀란 외환시장에서 유로는 2월 이후 최저치인1.3505달러까지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금리인하 이후 수준을 회복하고 더 많이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은 디플레이션을 잡기.. 더보기
[이슈분석]엔화 약세에 명동시장 멍든다 엔/원 5년 반동안 최저치에 거래되고 있다.!! 엔/원이 2008년 9월 이후 1000원 아래에 거래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기업과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전자 및 조선업 관련 국내기업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 엔/원이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증시도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일본 증시는 활황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 엔화 강세 원화 약세로 누가 피해를 보는가? 일본과 외교관계 악화로 일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원화 마저 강세를 보일 경우 명동시장과 동대문시장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일본으로 수출을하는 보따리상들도 울상이다. 원화 강세를 기회로 한국인의 일본 관광은 증가할 것으로 .. 더보기
원달러 단기 바닥확인 했다.조금 올라간다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24.90 High: 1025.90 Low: 1023.10 Close:1023.10 원달러 환율이 전형적인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한 끝에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 강세 및 외인 순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매물 부담이 부각되면서 점차 눌리는 양상을 보였다. 간밤 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제조업지표 호조 및 미 국채 수익률 상승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상승모멘텀이 되는 듯 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0.80원 상승한 1024.90원에 개장한 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16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1025.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를 위시한 고점대기 매물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원달러는 추가 상승.. 더보기
달러/엔 103엔 부근에 저항 강하다. 달러/엔 103엔 부근에 저항 강하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달러/엔은 강세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ECB의 추가 양적완화 전망이 지속되면서 유로는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80.57에서 0.09 상승한 80.66에 거래를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02.48엔에서 0.23 상승한 102.71 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3627달러에서 0.0028 하락한 1.35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를 앞두고 유로/달러는 약세를 보이고있다. 잦은 드라기 ECB 총재의 양적완화 관련 발언으로투자자들은 뭔가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미 ECB의 마이너스 예금금리 가능성은 상당 부분 반영된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달러/엔은 강세 기조를 지.. 더보기
S&P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S&P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뉴욕증시가 서비스 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의 긍정적인 경기 평가 등으로 인해 S&P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등 반등했다. 서비스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연준이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힌 게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개장 초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마킷과 공급관리자협회(ISM)의 비제조업(서비스)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기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연준 베이지북이 발표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다만 무역수지 등의 부진이 증시에 부담을 줬고 5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와 6일 발표될 5월 고용결과를 예의주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