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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시황 및 전망

유로/달러 단타거래로 베팅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유로는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여파에서 벗어나 반등을 하고 있으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눌림을 당하고 있다.
미국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견해를 나타내면서 유로에 힘을 실어주었다. 시장에 노출된 위험들이 해소됨에 따라 유로는 다시 박스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되는 것이 이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경상수지 흑자가 높으면 대개 통화는 강세를 보인다.
4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215억유로 흑자를 기록해 3월의 196억유로 흑자에서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유럽중앙은행이 앞으로 더 강력한 통화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는한 향후 수주 동안 유로화 강세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시장에 유동성은 풍부하고 위험은 적어서 유로존으로 자금이 몰릴 경우 유로는 박스권 상단을 향해 전진할 가능성도 있다.

브느와 쾨르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장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경 우 추가적인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IMF에 확실히 밝혔다. 하지만 오늘날 유로존이 그런 상황은 아니며 IMF와 이에 대해 의견 불일치는 전 혀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로/달러는 기술적으로 1.3502달러사이에서 1.3676달러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전망은 중립에
무게를 둔다. 위로는 1.3676달러를 넘어설 경우 1.3993달러

 

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 아래로는 1.3476달러 부근에
2차 지지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