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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시황 및 전망

상품관련 통화들 왜 많이 올랐지?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았다. 호주달러가 금년 고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상품관련 통화들 호주,뉴질랜드 달러 및 캐나다 달러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장악했다. 유로와 엔화는 비실비실한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는 낮은 변동성으로 타이트한 범위내에서 거래되었다.
미국의 5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강력했으나 달러/엔은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부진한 유로존 경제지표 영향으로유로 상승세도 둔화되었다.

달러지수는 전일 80.37에서 0.09 하락한 80.28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02.06엔에서 0.14 하락한 101.92
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3599달러에서 0.0003 상승한 1.360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화는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인 여파로 미 달러화에대해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올들어 회복세를 보였던 유로존의 경기 상승세가 한풀 꺾인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유로존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부진했다.

시장조사업체 마킷에 따르면 6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1.9를 기록했다. 예상치 52.2를 하회하는 결과다. 전달(5월) 기록은 52.2였다.

이와 함께 발표된 6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52.8로 예상치 53.4를 하회했다. 전달(5월)에는 53.2를 기록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양호하게 나오고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강력하게 나왔으나 달러/엔은 일정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미국발 경제 지표들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나타냈다.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건수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미주택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존주택 판매건수가 전월대비 4.9% 증가한 연율 489만건(계절조정)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475만건, 4월 판매 수정치인 466만건을 웃도는 수치다.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대비소폭 상승했다.

파운드는 전일 1.7010달러에서 0.0014 상승한 1.7024달러,호주달러는 전일 0.9386달러에서 0.0032 상승한 0.9418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8696달러에서 0.0015 상승한 0.87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미국채는 입찰에 따른 물량 압박으로 하락했다.
유가는 이라크 공급 차질 우려 완화로 하락했다. 금가격은 증시 약세와 이라크 사태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