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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시황 및 전망

미국 조기금리인상 기대 완화로 달러 비실거린다.

 

유로가 1.35달러 부근으로 하락할 경우 유로 반등에 베팅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이 완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달러가 밀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성명서 영향으로 달러/엔은 약세를보였다.  미 달러화가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 연준이 FOMC 미팅에서 도비쉬한 스탠스를 보인 데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달러 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지수는 전일 80.61에서 0.22 하락한 80.39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02.14엔에서 0.23 하락한
101.91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3544달러에서 0.0046 상승한 1.35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는 달러 하락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 FOMC회의 이후 도비쉬한 성명 영향으로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기준 금리 인상이 약간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다음 달부터 자산매입 규모를 월 350억달러로 축소하는 한편 기준금리는 제로(0~0.25%) 수준으로 유지했다.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는 오는 2015년 말 1.25%, 2016년 말에는 2.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전망치인 1.0%와2.25% 대비 높은 수준이다.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정책회의 성명 영향으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을 이전의
약 2.9%에서 2.1~2.3%로 하향 조정한 것도 달러/엔에 부담이되었다.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경제평가가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전망했었다.투자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상승과 실업률 하락에 높은
점수를 줄 것으로 기대를 했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연준내 이사 다수가 2015년 중 첫번째 금리인상이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틀간의 최고통화정책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친 뒤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미국 노동시장이 광범위하게 개선되고 있다"면서 "노동시장 여건이 이제 (금융위기 이후) 늪에서 벗어났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1분기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수출 부진과 소득수지 감소로 인해 18개월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파운드는 전일 1.6960달러에서 0.0026 상승한 1.6986달러,호주달러는 전일0.9336달러에서 0.0064 상승한 0.9400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8654달러에서 0.0075 상승한 0.8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미국증시는 미국 연준의 기존 정책 고수에 상승했다. 미국채는 예상보다 온건한 FOMC 결과에 상승했다.유가는 미국   재고지표에 약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금가격은 미국 경제성장 하향 전망으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