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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경제

무슨 일이든지 하는 것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

 

시골 장터  뒷골목
목롯집 뒷방에 술이 취해 쓰러져
해야 할 일을 우리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을 때

오직 절망하고
절망하고 뉘우치고
다시 술이 취해 쓰러져 있을 때

친구여 너는 부르짖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고 어두운
거리에 깔리는 저 아우성을
들으라고

친구여 한밤에도 눈을 부릅뜨고
일어나라 일어나라 외쳐대는 친구여

-신경림 친구여 중에서

 

오랜만에 친구들이 마포 선술집에 만났다. 이래 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얼굴을 안본지가 근 10년이 되었다.

은퇴는 건강과  부에 나쁘다.
사람의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 100살을 넘어서 120살까지 수명이 연장될 것이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100살까지 살지 못하면 뭔가 바보가 될 까봐 열심히 운동하고 노후에 대한 재테크에 대해 연구를 하지만 침침한 눈을 확 뜨게 할 방법은 없다. 50 중후반에 들어선 베이비 붐 세대들은 자기가 다니던 직장에서 하나둘 보따리를 싼다. 명퇴금이라도 두둑히 받았으며 시간을 두고 노후 생황을 설계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노후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란 숙제를 풀기 위해 끙끙된다. 건강하고 돈이 있는 노인에게 장수는 축복이지만 돈도 없고 건강도 부실한 노인에게는 장수는 고통이 될 수 있다.

Transamerica Center for Retirement는 보고서에서 은퇴는 건강과 부에 좋지 않다고 밝혔다. 베이버 붐 세대의 3분의 2는 65세 넘어서도 일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은퇴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부도 노인들에게 과하적이고 재정적인 기회를 제공하여 제 2의 인생을 살게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을 하는 노인은  정신적 및 육체적으로 더 건강한 축복을 누리며 산다. 돈을 목적으로 일을 하던 자기의 경험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하던 일 자체가 질병을 줄어들게 한다. 따라서 일을 하진 않는 노인들 보다 더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일년 동안 100시간 이상 일을 할 경우 질병과 빠른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어떤일을 해야 하는가? 자기가 즐거움을 갖고 콘트롤 가능한 일을 하면 된다.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에 의하면 자기가 우선을 두고 즐거운 갖고 일을 할 경우에 생활은 만족되고 인생의 수명은 연장 된다는 보여준다. 이렇게 하면 돈도 자연히 따라 온다는 것이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일의 선택 범위가 넓어 진다.

앙코르 인생을 살기위해 용기를 갖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해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오래 산다는 것은 인생을 엔죠이 한 시간을 더 갖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재정적이 위험이 따른다.
재정적 부담을 들기 위해서  재테크에 좀더 많을 시간을 할애할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