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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경제

한 많은 세월호에서 벗어나 휴가를 떠나고 싶은데..휴가비 절약하는 방법은 ?


자고 나면 짜증나는 뉴스가  우울하게 합니다. 세월호 침몰,윤일병 사건, 그리고김해 여고생 사건등등 ..입에 담기도 끔찍한 일들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읍니다. 고민이 많은 세상을 등지고 유유자적 발길 닿는 대로살고 싶은 데..인생사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지요?  아쉬운 데로  휴가로 대신할 수 밖에 없읍니다.

8월 첫째주 휴가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사람들은 바다, 산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경기가 힘들어 휴가비에 대한 고민이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읍니다. 공기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갈려고 하니까 경비가 많이 들고.. 비용을 생각해 가까운 곳으로 갈려고 하니까 이건 휴가가 아니고  수많은 인파에 시달려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 경우가 있읍니다. 휴가지, 숙소, 음식 또는 교통 수단등에 따라 비용이 천차만별이지만  한 가구가 국내에서 휴가하는  평균 비용은 618,000원으로 지난해 596,000원에서 조금 올랐읍니다. 한가구가 해외로 여행하는 평균 경비는  4,370,000원으로 지난해 3,850,000원 대비 증가했다는 자료가 있읍니다. 해외로 가는 경우에는 원달러 환율이 전년도 대비 하락해서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지만  올랐읍니다. 물가와 씀씀이가 크진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국내에서 600,000만원 가지고 여행한다고 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면 추가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휴가비중에서는 잠자리를 해결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요 호텔에서 하루밤 머무는데 10-30만원정도,펜션이 10-20만원 정도하고요 그다음 교통 수단에 비용이 많이 들지요 렌트카 하는 경우에는 1일 6-10만원들어가고요 그리고 입장료도 무시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계획한 여행경비에서 꼽배기를 생각해야 될 것 같에요.

최근에 캠핑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사실 2010년도 부터 주5일 근무를 시작하면서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니아 중심으로 캠핑을 즐기기 시작했읍니다. 주5일 수업이 시작되면서 주말에 아이들이 자유로워저 자연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캠핑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를 하고 있는데요 캠핑 관련 산업 규모가 2008년 700억 규모에서 현재 약 10배 증가를 했다고 하네요, 텐트, 버나,의자등 장비들이 최신화 되어 가격도 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캠핑 장비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렌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자연을 벗한다고 하는 것은 다소의 불편함을 감소하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옛날에는 민박이라는 숙소를 많이 이용했는데 뭔가 조금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생각이 들고요.이를 대신하는 것이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제주도 올레길 여행, 자전거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데요 공동침실에 침대하나를 빌리는 것을 말합니다. 비용은 1개당 2-3만원 정도 하고요 비수기에는 만원에도 가능하답니다. 낯선이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읍니다. 비용도 절약되고요...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발품만 팔며 휴가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읍니다. 그러나 시골에 친척이 있다면 명절이 아닌 휴가철에 여유를 갖고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명심보감에 '일일청한 일일신 '이란 말이 있읍니다. 오늘 하루 말고 한가롭게 산다면 오른 하루 동안은 신선이다 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