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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코스피]코스피 대형 악재에도 잘 버텨, 다음,SK하이닉스, 은행주들 폭염속에도 강세


아르헨티나 채무불이행 우려로 인한 미국증시 급락영향권에서 코스피지수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를 하면서 코스피 낙폭을 거의줄였고 간헐적으로 빨간 시그널이 보이기도 했다.악재를 부드럽게 넘기는 노련함과 힘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의 제조업지수가 하향 수정되었으나 시장에 별다른영향을 주지 않았다.미국의 고용지수를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이나 정부의경기 부양책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사자'주문쪽으로 마음을 기울고 있다.아르헨티나가 디폴트를 선언하더라고 국내증시에는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서비스업화확,의료정밀및 전기가스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반면에 운수장비,전기전자 및 건설업종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다음이 상승폭을 소폭확대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CJ 제일제당의 식품사업 부문이 부진했고 물류 사업은 호조세를 보였다.

쌍용자동차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러시아 시장 침체로 수출이 줄었다. 내수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79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줄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8조507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4% 늘었다. 현대차가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대량 리콜사태가 발생하고 국내에서 노조와 임금협 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SK하이닉스,롯데케미칼,서울반도체,차이나그레이트,홈캐스트및 LG유플러스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받고 있고 삼성전자.현대중공버 및 대호에이엘이 다소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아시아 증시도 월가 하락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달러/엔이 양호한 성적을 내면서 102.92엔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도 전일대비 7원 오른 1034.80원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국채 3년 9월선물은 2틱 내린 106.9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