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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미국증시] 아르헨티나 디폴트,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다우지수 급락, 유럽증시도 하락


다우지수가 300포인트 급락했다. 7월 마지막날 아르헨티니 디폴트 우려, 지정학적인 불안 등등으로 잘나가던 미국증시 와장창.. 미국의 고용비용증가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서도 주식 팔자를 부추겼다.

미국증시 급락 요인

- 아르헨티나 디폴트 임박
-러시아와 미국의 긴장 고조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
-미국의 2분기 고용비용지수와 임금 상률 상승: 금리인상 가능성

위의 내용중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었고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을 압박하고 있다. 사실 큰 악재는 아닌데 그동안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보인다. 월말을 앞두고 이익을 확정하고 다음달로 넘어가자는 심리가 강해 보인다...



전문가들의 말말말 

"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상황과 미국의 고용비용지수 상승 등이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아르헨티나 디폴트는 전염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본다"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하고 싶어 한다" "전반적으로 기업 순익이 예상보다 소폭 잘 나와 상대적으로 다음 분기는 실망스러울 것"

어떤 종목이 특이하게 놀았어..

손모빌 주가는 2분기 순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생산 감소로 인해 4.16% 하락했다.

식품업체인 크래프트는 2분기 매출이 업계 전망치인 48억3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4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에 따라 6.39% 하락했다. 염브랜즈는 불량 육류 파동을 일으킨 미국 식품회사 OSI 그룹 거래를 끊겠다고 밝힌 후 4.93% 급락했다. 


NYSE 52주 신고가

AllstateL ,Apache Corp  ,Cdn Imperial Bank Of Comm ,China Telecom ADS ,Cooper Cos , CorTS Peco Energy,Diamond Resorts Intl ,Dice Hldg 

 유럽증시 또 포르투갈 문제와 디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이날 43.26포인트, 0.64% 하락한 6730.18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66.16포인트, 1.53% 떨어진 4246.1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도 186.20포인트, 1.94% 밀린 9407.48로 마감했다.

포르투갈 최대 은행인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BES)의 지주회사 에스피리토 산토 인터내셔널(ESI)은 48억달러의 순손실을 봤다고 발표한 후 39% 급락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7월 인플레이션율이 0.4% 상승, 전월 0.5% 상승보다 둔화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유로존의 6월 실업률이 11.5%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2년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으나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