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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다우지수 17,000지수를 넘는다.

 

 

 

 

뉴욕 증시는 하반기 첫날인 1일(이하 현지시간) 제조업 지
표 호조 등으로 인해 다우와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
신하는 등 상승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가 13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하고 신규
주문이 올 들어 최고를 기록한 게 이날 증시 상승을 이끌었
다.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개선된 것도 투
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지난 달
공식 PMI는 51.0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고, HSBC의 PMI
도 올 들어 처음 50선을 웃돌았다.

다우지수는 129.47포인트, 0.77% 오른 1만6956.07로 거래
를 마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3.09포인트, 0.67% 상승한 1973.32로 마감,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50.47포인트, 1.14% 오른 4458.65로 장을
마쳤다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경제 국
들의 제조업 지표 호조가 증시 분위기를 이끌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일 대비 0.9%
오른 344.8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9% 오른 6802.92,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0.7% 상승한 9902.41에 마감됐고 프
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9% 상승한 4461.12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1을 기록,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공급관
리자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6월 제조업 PMI 역시 55.3을
기록하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