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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미국 증시 쉬어가는 장세 보였다.

 

뉴욕 증시는 미국의 소비지표 호조 등으로 인해서 상승했다.

뉴욕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맞물리면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 마감했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
는 시장 예상을 웃돌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듀폰의 실적 부진과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 등은 시장
에 부담을 줬다. 전날 경제 지표 부진으로 인해 미국의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분기 말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장중 출회됐으나 장 막
판에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우지수는 5.71포인트, 0.03% 상승한 1만6851.84로 거래를
마쳤고 S&P 500지수도 3.74포인트, 0.19% 상승한 1960.96으
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18.88포인트, 0.43% 레벨을 높인
4397.93으로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제한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341.97에 마감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3% 오른 6757.77,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1% 내린 4436.98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0.1% 오른 9815.17을 기록했다.

프랑스 통계청은 지난 1분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기대비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당초 발표
된 예비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성장정체에 머물고 있음이 최
종 확인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6월 경기기대
지수가 102를 기록,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시건대와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미국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 확정치가 82.5를 기록, 예상치를 웃돌면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