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황

뉴욕증시 에너지 부족으로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조기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인
해 하락했다.

소비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을 보인데다 제임스 블라
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조기금리 인
상 우려가 제기된 게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5월 개인 소비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감소
했으나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블라드 총재는 "연방 준비제도(연준)가 내년 1분기 중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다우 지수는 21.38포인트, 0.13% 내린 1만6846.13으로 거래
를 마쳤고 S&P 500지수도 2.31포인트, 0.12% 하락한 1957.22
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0.71포인트, 0.02% 내린 4379.05
로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라크 사태가 계속되는 가
운데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압력이
가중됐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일 대비 0.02%
하락한 341.86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02% 오른 6735.12,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5% 내린 4439.63에 마감됐다. 독일
DAX30 지수는 0.6% 하락한 9804.90을 기록했다.

증시는 장 초반 상승했으나 제임스 불러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주가를 끌어내렸
다.

불러드 총재는 내년 1분기에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