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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미국증시 지친 가운데 역사적 고점 경신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지친 가운데 역사적 고점 경신에 안감힘을 다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아무런 생각없이 2000원 부근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뜨거운 여름이 오기전에 지쳐가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이라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효과가 지속되면서 다우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하는 등 상승했다.이번주 다우지수는 1.6% 올랐고, S&P500지수는 1.5%, 나스닥지수는 1.3% 각각 상승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연준의 지난 18일 FOMC(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효과가 지속된 게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라크 우려가 지속됐지만 재닛 옐런 의장과 연준의 경기 낙관 및 초저금리 기조 유지 등이 시장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다만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마쳐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다우지수는 25.62포인트, 0.15% 오른 1만6947.08로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3.39포인트, 0.17% 상승한 1962.87로 마감, 사흘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전날 하락했던 나스닥지수 역시 8.71포인트, 0.20% 상승한4368.04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0년 4월7일 이후 14
년여만에 최고다.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의 이달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대부분의 증시가 하락했으나, 영국 증시는 제약사 샤이어 주가가 급등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02% 하락한 348.09에 마감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6825.20, 독일DAX30 지수는 0.2% 하락한 9987.24,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0.5% 내린 4541.34에 마감됐다.

이번달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7.4를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6.5를 밑돈 것은 물론, 전월의 -7.1보다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하는 등 이라크 사태도 지속되며 주가에 하방압력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