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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반등 조정 마무리 되었는가?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에서 다소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이  나왔다. 금리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그동안 조금씩 반등을 시도하던 원달러는 1010원 후반으로 훅 떨어졌다. 기술적인 반등에 베팅한 세력들이 롱 물량을 던지면서 원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당국의 수장이 바뀌고 한국은행 부수장들도 바뀌었다. 외환당국이 원화 강세에 어떤식으로 해답을 찾을지 지켜 볼 만하다.

6월 19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23.50  High: 1023.70  Low: 1022.30  Close:1022.40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째 오름세를 유지했지만 상승폭은 강보합권에 그치면서 미 연준 FOMC 미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런' 행보를 이어갔다.

밤사이 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 강세에 힘입어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시장 환율도 1024원대로 오르면서 원달러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1.60원 오른1023.50원에 개장한 뒤 1023.70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수출업체 네고가 공급되면서 1022.80원까지 되밀렸다.

이후 원달러는 미 연준 FOMC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1022-1023원대 사이 타이트한 레인지 내에서 수급에 따라제한된 흐름을 이어갔다.오후 들어서도 수급 공방 속에 1020원대 초반선에서 '게딱지'장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은 결국 전일 종가보다 0.50원 오른 1022.4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美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서, 中 주택가격 상승세 둔화 및 펀드 환매 매물 등으로 하락했다.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75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 1,040억원순매수 우위를 보였다.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47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미국 연준의 기존 정책 고수에 상승했다. 미국채는 예상보다 온건한 FOMC 결과에 상승했다.
유가는 미국   재고지표에 약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금가격은 미국 경제성장 하향 전망으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성명서 영향으로 달러/엔은 약세를보였다.  미 달러화가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 연준이 FOMC 미팅에서 도비쉬한 스탠스를 보인 데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달러 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엔은 101.91엔,유로/달러는 1.3590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19.75원에 호가되었다.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변동폭과 거래량은 적었다.스왑포인트 하락등 단기 외화자금 시장에서 단기 달러자금이조금 부족하고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원달러는 자발적으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긴장감이 도는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가 기술적 반등세를 둔화시켰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정책과 역외원달러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 약세가 전망된다. 주요 지지선인 1020원 아래로 떨어질가능성이 있고 손절매도 물량이 출회될 경우 1010원 후반으로 하락할 위험이 있어 보인다.


1025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5~1025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