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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기술적 반등 기대해도 좋다.

 

원달러 이제 기술적인 반등이 전망된다. 일방적으로 밀리던 원달러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뜸해진 틈을 이용해 원달러 반등에 베팅하는 세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이평선이 있는 1020원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그 동안 원달러 하락에 올인을 한 세력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판 달러를 되사기 하는 과정으로 원달러 반등폭이 예상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원달러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 조금만 올라가도 때리겠다는 반대세력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20원을 사이에 두고 매수세력과 매도 세력이 치열한 몸싸움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16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8.50  High: 1018.90  Low: 1017.20  Close:1017.80


간밤 글로벌 달러가 이틀째 약세를 보인 반면,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등 시장여건이 상충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전일종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이라크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가 조정을 받는 등 리스크 오프 모드가 부각됨에 따라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고 이는 서울 환시 현물환 레벨에도 반영되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0.80원 오른1018.50원에 개장한 뒤 고점대기 매물이 등장하면서 개장가를 고점으로 1017.20원까지 되밀렸다.다만 약보합권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 지수가 점차 하락폭을 늘리면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원달러는 이후 1017-1018원대를중심으로 제한된 흐름을 이어갔다.

오전 후반 들어 한때 1019원 부근까지 고점을 높인 원달러는오후 들어 네고 부담이 가중되면서 다시 1017원대, 보합권 수준까지 되밀려 공방을 벌였고 결국 전일 종가보다 0.10원 상승한 1017.8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라크發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및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 등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750억원 순매도, 채권시장에서1,48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52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기술업종 랠리에 상승했다. 미국채는 영란은행 우려에 소폭 하락했다.
유가는 이라크 우려감에 강보합세를 유지했다.금가격은 이라크의 불안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라크 불확실성으로 인해 안전자산이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미 달러화가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들
에 대해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라크 사태가 악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미 국채 수익률이 오른 것도 달러화 가치를 지지했다.
달러/엔은 102.05원,유로/달러는 1.3542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21.50원에 최종호가되었다.

원달러가 겨우 반등 흉내를 내면서 마감했다. 이라크 지정학적불안 고조로 원달러는 강세로 출발했으나 강세 유지를 하는 것이쉽지 않았다. 조금만 올라도 수출업체들이 물량을 던지고 있어원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기술적인 반등이 시작되는 듯 했으나 상단에서의 네고는 여전했다"고 말했다.

원달러의 경우 기술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1020원을 넘어설경우 손절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나 고점 매도세도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1025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5~1025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