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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반등에 베팅하는 전략이 유리할 듯

 

 

 

원달러가 활발한 공격을 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1015원 부근에서 단기 바닥을 확인한 원달러는 매도에 지친 세력들을 따돌리며 단독 드리볼로 1023원 부근까지 올랐다. 외환당국의 도움은 받지 않은 상황에서 기술적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027원 부근에 발생한 하락갭을 메우기 위한 시도가 있어 보인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원달러는 1030원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6월 18일 원달러 거래 전략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21.30  High: 1023.10  Low: 1020.70  Close:1021.90


이라크 사태가 전면적인 내전 양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간밤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엔화와 스위스프랑 강세를 보이는등 리스크 오프 기조가 유지된 데다 역외 시장 환율도 추가로오르면서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오름세를 유지한 채 1020원 대에 안착했다.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주요 통화에 대해 세를 나타냈다. 이라크 사태가 점차 악화되고 가스공급을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분쟁도 부담이 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1.20원 오른 1021.30원에 개장한 뒤 역외 매수세가 등장하면서 1022원대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고점대기 매물도 실리면서 1020원대까지 되밀렸다.

이후 원달러는 미 연준 FOMC 미팅을 앞둔 경계감이 확산된가운데 1021원대, 강보합 수준을 중심으로 제한된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도 1021-1022원대 사이 타이트한 흐름을 이어가던 원달러는 결국 전일 종가보다 1.80원 오른 1021.9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美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및 외국인순매수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37억원 순매도, 채권시장에서 3,362억원순매수 우위를 보였다.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64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금융수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미국채 수익률은 소비자물가지수 오름세에 상승했다.
유가는 이라크 우력감 완화로 약보합 움직임을 보였다.금가격은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 앞두고 하락 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달러/엔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FED 성명 앞둔 경계감과 지정학적우려로 달러 상승세는 제약되었다. 반면에 달러 상승 영향으로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02.14엔,유로/달러는 1.3544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25.75원에 호가되었다.

원달러가 기술적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이라크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롱심리가 우세했지만 수출업체들은 고점에서 느긋하게 매도에 나서는분위기였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새로 형성된 이라크 불확실성이 제거 되기전까지 원달러는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방적으로 쏠리던 원달러가 반격에 나서고 있다. 원달러는 역외원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손절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1025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이 부근에서 매도저항도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1028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8~1028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8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