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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환율]소련군 철수 소식으로 미국증시 상승하고,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세계금융 시장은 3가지 지정학적 근심에 쌓여 있다. 우크라이나 갈등이 서방국가와 러시아간의 긴장 고조로 연결되면서 오바마와 푸틴 대통령의 기싸움이 대단하고  중동지역에서 하마스가 판 땅굴을 이스라엘이 찾아 파괴하고 양측에서 미사를 주고 받는 가운데 가자지역에서 시민들은 죽어가고 있다. 또 이라크에서 반군들이 기독교로 알려진 소수민족을 포위하고 인도적인 도움마저 차단하자 오바마가 부분적인 공습을 명령했다.
나쁜 소식들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지난 몇일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일 러시아군이 철수한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미국 증시는 1% 이상 상승했다. 반대로 오일 과 금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입이 단순한 두려움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간섭을 두고 러시아와 서방국가들이 티격태격하다가 소련이 유로존에 가스 공급을 끊는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해진다.특히 독일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될 것이다. 벌써 독일 산업주문및 소비자 심리지수가 감소하고 있다.

 

 

 

전일 이라크 공습 승인 소식으로 원달러는 1041원까지 속등했다. 이후 시장이 안정되며 상승폭을 거의 반납했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33.00원에 최종 호가 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1,031.35원
 으로 전일종가 1,036.50원 대비 5.15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