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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뉴욕증시..아 피곤하다.

미국 다우지수가 역사적인 고점을 기록하는데 우리 증시는 2,000선을 지키는 것도 버거워 한다. 벌써 여름 더위 타는 것은 아닌지 보약이라도 한 그릇 먹어야 하나..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 증시는 사상최고 랠리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S&P500은 소폭 하락한 것이다.

고용과 도매 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사상 최고 랠리에 따른 차익 및 경계매물이 출회된 게 증시 혼조세를 부추겼다.
다우 지수는 2.82포인트, 0.02% 오른 1만6945.92로 거래를 마쳐 나흘 연속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도 전날대비 1.75포인트, 0.04% 상승한 4338.00으로 마감했다.

반면 S&P 500지수는 0.48포인트, 0.02% 밀린 1950.79로 장을 마쳐 닷새 만에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다

■유럽증시..영국 빼고 다 올랐다.

유럽 주요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보다 0.20% 상승한 1만28.80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0.13% 오른 4595.00으로 마감했고, 영국 FTSE100 지수만 0.02% 하락한 6873.55로 거래를 마쳤다.

ECB가 기준 금리 인하를 결정하고 난 후 유럽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이 유럽중앙 은행(ECB)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유로존 경제의 회복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국가통계청(ONS)은 4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4%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개월간(2~4월) 산업생산은 그 전 기간에 비해 1.1% 증가했다.이 같은 증가율은 2010년 6월 이후 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