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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뉴욕증시와 유럽증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미국의 지난 4월 개인소비지출이 의외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다만 하루 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S&P 500는 소폭 상승하면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의 지난 4월 개인 소비지출이 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4월 개인소비지출이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월가는 0.2% 증가를 예상했었다.

5월 시카고 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기록했다.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63보다 상승한 65.5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예상치 62.1을 웃돈 것이다.

다우 지수는 18.43포인트(0.11%) 오른 1만6717.17에 거래를 마친 반면, 나스닥 지수는 5.33포인트(0.13%) 밀린 4242.62를 기록했다. 한편 S&P 500지수는 3.54포인트(0.18%) 상승한1923.57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혼조세로 마쳤다.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BNP 파리바와 광산주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은 이어지는듯한 모습이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1% 내린 344.2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6844.51,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0.04% 오른 9943.27에 마감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 하락한 4519.57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달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할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BNP파리바는 미국이 이란 등 일부 제재조치를 발표한 국가들과의 거래로 인해 미 법무부에 100억달러 규모의 벌금을 지급해야 할 것이란 소식에 3% 가까이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