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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1000원까지 하락하는데 어쩌나?

원달러가 1000원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여기 저기서 나오고 있다. 해외투자기관들은 세자리수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원화 강세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다
.

 

 

오늘의 원달러 전망을 해본다.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7.00  High: 1017.90  Low: 1015.50  Close:1017.20


원달러 환율이 전일 종가를 전후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나흘만
에 가까스로 반등에 성공했다.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
데 역외시장 환율도 소폭 올랐지만 국내 증시 강세와 매물 부담
이 지속되면서 반등 시도가 쉽지 않았다.

미 달러화가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해서 강세 분위기
를 이어갔다. 미 고용 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
지된 데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오르면서 달러화 가치를 지지했
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0.80원 오른
1017.00원에 개장한 뒤 이내 1017.20원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코스피가 강세 출발하면서 1016원대로 되밀렸다.

역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015원대까지 연 저점을 낮춘 원달
러는 이후 당국의 '미세 조정'이 추정되면서 추가 낙폭이 제한
된 채 1015원대를 맴돌았다.

오후 들어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인 가운데 1016원대를 회복한
채 타이트한 횡보세를 이어가던 원달러는 장 후반 들어 숏커버
링 수요가 부각되면서 1017.90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결국 전일
종가보다 1.00원 오른 1017.2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및 유럽 증시 호조세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및 외국인 순매수등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2,393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
1,94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57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 증시는 피로감 누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채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차익매물과 달러 강세에 약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금가격은 달러 강세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화가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인반면에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금리인상전망이 한층 힘을 얻고
있는 반면에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면서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은 102.35엔,유로/달러는 1.3546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18.30원에 호가되었다.

원달러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역원원달러 강세에 힘입어 반등하는 듯 했으나 수출업체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원달러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종가 동시호가제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에 숏커버가 일어났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외환당국이 원달러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은행 검사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딜러들은 매도 포지션을 줄이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역외원달러 영향으로 원달러는 약보합 움직임이 예상되나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과 원달러 하락 저지를 위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020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0~1020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0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