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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1000원까지 하락한다. 수출 난리는 난리도 아니다.

원달러가 2007년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수출업체들은 비상이 걸리고 있다. 키고 상품에 앗 뜨거워 한 이후 헤지도 하지 않고 흘러가는 환율을 바라만 보고 있다.

한국은행과 외환당국이 달러를 사서 원달러를 방어해주기를 바라지만 외환당국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경상수지와 무역 수지 흑자 행진이 지속되고 있어 원화가 강세이기 때문에 수출이 안되고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안그래도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미국이나 IMF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오늘도 서울 외환시장은 안녕하실지?

6월 10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8.00 High: 1020.00 Low: 1016.00 Close:1016.20


현충일 연휴와 주말을 지나면서 ECB의 기준금리 인하, 미국 고용 지표 호조 등 하락 우호적인 시장 여건이 조성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유지한 채 1010원대 중후반 수준까지 밀려났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 금리 인하와 예금 금리 마이너스 제시 등 일련의 완화책을 제시한 데 이어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도 예상치를 웃돌아 지난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주말 유럽과 뉴욕 증시가 동반 랠리를 펼치는 등 리스크 거래심리가 부각되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2.50원 하락한1018.00원에 개장한 뒤 이내 1020.00원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코스피가 강세 출발한 가운데 역내외 매물을 실리면서 다시 1017원대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면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원달러는 1017원 대를 중심으로 횡보세를 이어간 뒤 오전 후반 들어 1017.00원까지 연 저점을 경신했다.

당국이 '시장 관리'에 나서면서 오후 들어서도 추가 낙폭이 제한된 채 1017원대를 중심으로 타이트한 '게걸음' 장세를 이어가던 원달러는 결국 전일 종가보다 4.30원 하락한 1016.2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원화 강세 및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따른 매도세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08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 1,086억원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47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활발한 기업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미국채는 물량 압박에 하락했다.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긍정적 지표에 강세를 보였다.금가격은 달러와 증시 강세로 안전자산인 금의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한산한 거래 속 소폭 상승했다.


미 달러화가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해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미 고용지표 호조에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지된 데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오르면서 달러화가치를 지지했다.
달러/엔은 102.52엔,유로/달러는 1.3592달러에 거래되었고역외원달러는 1028.50원에 호가되었다.


원달러가 미국 고용지수 개선으로 고조된 투자심리 영향으로1020원 아래로 떨어졌다. 외환당국이 매수 개입에 나섰으나추락하는 원달러의 방향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였다.
연저점인 동시에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8년 8월6일 1,015.90원 이후 5년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엔/원이 1000원에서 멀어지고 있어외환당국이 1020원을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일부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발표하는 등 대외여건이 리스크 온으로 많이기울고 있다.
원달러 하락 추세선이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하락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등도 여의치않은 상황으로 눈치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1020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0~1020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0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