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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환율]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에 베팅하는 역외세력 많다.

 

 

돈을 마구 풀어서 경기를 살리겠다. 박대통령은 신발끈을 동여메고 경세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묶고 푹고해서 경세가 살아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40조 부양책에도 주식 시장은 시큰둥하다. 꾼들에게는 뭔가 부족한 모양이다. 주식 ,채권, 원화 모두 약세를 보였다.
내수 활성화, 민생 안정, 경제 혁신 등 크게 3개 부분으로 구성된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는 예상대로 강력했다. 저성장의 늪으로 빠져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 재정, 세제, 금융 등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환관련하여서는 자유 송금한도를 1,000불에서 2,000불까지 인상하여 달러 수요를 조성할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 했던가.

이번 경제정책 발표에서 새 경제팀은 내수 진작을 중요한 과제로 내세웠다.최부총리는 내수가 증대되면 과도한 경상수지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고 말랬다. 즉 달러 공급이 줄면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의미이다.경우에 따라서는 예전만큼 환율 하락에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다.
선급한 꾼들은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면서 원화를 매도하고 있다.
해석은 공짜로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러나 해석의 선택에 대한 비용은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코스피지수는 中 경제지표 호조 및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발표에도 불구, 기관의 차익실현성 매물 등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708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1,87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98억불이였다.

원달러가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경제성장 부진과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역외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장중에 103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1030원 위에서는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강한 매수세를 짖눌렸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롱을선호하는 매수세가 붙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1023원 부근까지 하락 조정을 받은 이후 반등을 하고 있어 상승에 대한 욕구는 강하나 월말 네고가 쉽게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일일 차트 ]

1020원 초반이 지지되면서 골든 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14일 이평선이 60일 이평선을 살짝 넘어서고 있다.상승 시그널를 보내고 있으나 월말 네고장에서는 다소 부담이 있어 보인다.위로는 1036원 부근에 저항선이 버티고 있다.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32.5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55원을 감안하면 1,030.95원으로 전일종가 1,028.60원 대비 2.3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한국은행 금리인하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달러와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금일 원달러 상승이 전망된다. 1030원 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과 월말을 앞둔 포지션 처분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020원 후반에서는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는 단기 하락 조정을 마무리하고 반등하고 있으나 추격 매수는 위험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