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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코스피) 코스피 부양책 발표이후 약세,2030선 안착실패, 양호한 실적에도 SK하이닉스 왜?

 

 

전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내일 한방 있다고 말해서 시장은 긴장을 많이 했다. 너무 쪼릿나..
금리를 50bp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루머가 난무하기도 했다. 실세 장관의 입이 무섭긴 무섭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경기 부양책 발표이후 시장은 모두 반대로 가고 있다. 원달러 하락에 베팅한 딜러들은 큰 펀치를 한 방 맞았고 채권시장은 아예 아수라장이였다. 그나마 주식 시장은 양반이였다.

Am i wrong. nico&Vinz의 노래가 나를 위로해 준다." 내가 뭘 잘못했는가요?"


코스피지수는 경기부양 발표를 사이에 두고 보합권에서등락을 반복한 이후 힘에 부치며 소폭 밀리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지속으로 20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으나 에너지가 부족한 느낌이다.충격적이고 신선한 경기부양책을 기대한 주식시장은조금은 실망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경기 부양책 이후 코스피지수는 2034가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욕구도 강했다. 중국의 제조업지수도 양호하게 나오는 등 시장 분위기는 그런대로 양호했다.코스피지수는 현재 0.18% 하락하며 2024.58을 기록하고있다.

은행업종,전기전자 업종, 철강금속 업종이 상승하고 있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증권주들이 증권회사 세무조사 루머가 돌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다.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로 많이 올랐던 건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비금속, 기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있다. 파루,신우,동부하이텍 우선주등이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저가인식 매수세 유입으로 중공업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중공업이 30,000원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다.SK이노베이션,아가방컴퍼니,마크로젠등이 상승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에도 1조원 이상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실적호조세를 이어갔으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경제부양책 전후로 국채선물은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오늘 보합 출발한 9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경기부양책발표를 앞두고 106.93으로 밀렸다가 발표이후 107.17에 고점을 찍은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원달러는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의지와 금리인하 가능성에무게를 두면서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는 5.10원 오른 10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아시아 증시는 일본과 필리핀을 제외하고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