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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시황 및 전망

7월 7일 원달러 데일리 전망: 최경환 부총리 청문회 앞두고 강세 흐름 이어갈까?

7월 8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08.80  High: 1010.70  Low: 1008.80  Close:1010.50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반등 기조를 유지하면서 1010원선을 회
복했다. 주말 역외시장 환율이 소폭 오른 가운데 국내 증시도
조정을 받으면서 원달러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고 런던외환시
장에서 미 달러화도 소폭 오르면서 원달러 상승에 힘을 보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0.10원 하락
한 1008.80원에 개장한 뒤 코스피가 약세 출발한 가운데 역내
외 숏커버링 수요가 등장하면서 개장가를 저점으로 1009.80원
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고점 부근에 수출업체 네고를 비롯한 고점대기 매물이
포진하면서 추가 상승 시도가 제한된 채 1009원대, 강보합 수
준을 중심으로 정체된 뒤 오전 중반 들어 다시 1010원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후 들어서도 모멘텀 부재속에 1010원선을 중심으로 타이트
한 횡보세를 이어가던 원달러는 결국 전일 종가보다 1.60원 오
른 1010.5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국내 기업 2분기 실적 발표(7.8일 삼성전자 등)

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 순매도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846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
21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현물환 거래량은 43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기업실적 경계감으로 하락했다.
미국채는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유가는 공급차질 우려감에 하락했다.
금가격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를 소화한이후에도 시장참가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을 유지하면서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달러/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달러/엔은 101.86엔,유로/달러는 1.3604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12.80원에 호가되었다.

실세 최경환 경제 부총리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외환시장은 그의 파워에 대해 예우를 하는 분위기이다.
최장관 후보자가 환율과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자기 입장을
표현할 것이라는 경계감으로 원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매도세력들이 영향력이 약화되고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010원선을 탈환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침체된 외환시장에 시원한 소나기를
기대하듯이 최장관 후보자가 뭔가 재료를 만들어 내기를
바라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원달러 하락에 대한 기술적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차적
으로 1015원 부근에 저항선이 위치하고 있다. 이 부근에서는
매도세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최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환율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거나 도비쉬한 발언이 나올 경우 원달러는 약세로
돌아설 위험이 있다.


1015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05~1015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0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