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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1015원 지지선 유지될까?

원달러 분기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를 견디지 못하고 주요 자리를 내주고 있다. 연저점이 유지되고 있어 1015원부근에 지지력이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하락에 점점 무게가 더해지고 있다.

6월 27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8.20  High: 1018.40  Low: 1016.20  Close:1016.20


전일 일중 내내 비디쉬한 흐름을 유지한 끝에 사흘 만에 반등
에 성공, 1020원대를 회복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내림세
로 다시 돌아서 1010원대 중후반 수준으로 밀려났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2.80원 하락
한 1018.20원에 개장한 뒤 1018.40원까지 소폭 반등하기도 했
지만 코스피가 강세 출발하면서 이내 1017원대로 저점을 낮췄
다.

이후 레벨 및 개입 경계감이 부각되면서 하방 경직성을 확보
한 원달러는 1017원대를 중심으로 횡보했다.

오후 들어서도 정유사 결제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1017원
대를 지지한 채 타이트한 '게딱지' 장세를 이어가던 원달러는
수출업체 네고가 가중되면서 1016원대로 저점을 낮췄고 결국
전일 종가보다 4.80원 하락한 1016.2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58억불이였다.

코스피지수는 美 1분기 GDP 부진에도, 2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및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등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861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 3,536
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조기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였다.
미국채는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와 경기회복 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

였다.
유가는 이라크 공급 차질 우려 약화되며 하락했다.
금가격은 긍정적인 미국 실업수당 지표로 하락했다.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의 개인 소비와 주간 고용 지표 등일련의 경제지표들이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음에 따라최근의 긍정적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지됐기 때문이다.
달러/엔은 101.68엔,유로/달러는 1.3640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18.25원에 호가되었다.

수출업체들의 분기말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원달러는 1020
원에서 다소 멀어져 가고 있다. 수장 교체로 다소 어수선한
외환당국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다.
연저점은 보존되고 있으나 이 레벨이 붕괴될 경우 낙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월말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가 본격화
되고 있어 원달러는 연저점 경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원화채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강화된 점은 달러
화에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미국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는 강보합 움직임이 전망
된다. 분기말 수출업체 네고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1025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5~1025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