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달러 속보 및 전망

호주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화도 상승할 전망

 

미국 경제지표가 생각보다 많이 부진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원화는 호주달러에 영향으로 받기 때문에 원화 강세가 전망된다.

 

 

6월 26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9.30  High: 1021.40  Low: 1019.00  Close:1021.00


이라크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
로벌 달러가 미국발 지표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뉴욕증
시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1020원
대를 회복했다.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바스켓에 대해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주택 및 소비자신뢰 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호조를 보
이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달러 가치를
지지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0.90원 오른
1019.30원에 개장한 뒤 1019.00원으로 소폭 되밀리기도 했지만
코스피가 약세 출발한 가운데 역외쪽 비드가 감지되면서 1020
원대로 고점을 높였다.

다만 1020원 상단으로는 수출업체 월말 네고가 포진함에 따라
추가로 오르지 못한 채 1020원을 살짝 웃도는 수준에서 횡보세
를 이어갔다.

오전 후반 1021.00원까지 고점을 높인 원달러는 오후 들어서
도 1020원을 살짝 웃도는 수준에서 타이트한 '게걸음' 장세를
이어갔고 결국 전일 종가보다 2.60원 오른 1021원에 일중 거래
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라크 사태 우려 재부각 및 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451억원 순매도, 채권시장에서  3,35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75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GDP부진에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미국채는 경제성장 부진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유가는 초경질 원유 수출 승인 소식에 상승했다.금가격은
부진한 GDP 영향에 올랐다.

미국의 GDP와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보다 부진한 영향으로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에서 별다른 지수 발표가
없는 가운데 달러 하락 영향으로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01.86엔,유로/달러는 1.3629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19.75원에 호가되었다.

최근 들어 거래 모멘텀이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서울 외환시
장에서는 일 평균 거래량이 연중 최저 수준인 40-50억달러대로
뚝 떨어지면서 '개점 휴업'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중 변동폭
이 2-3원대에 그치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거래의욕을 거의 상실
한 모습이다.
이라크 불안 고조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강화되면서 원달러는
월말임에도 불구하고 1020원을 회복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네고 물량이 줄어든 틈을 타서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면서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원달러가 1010원 중반에서 막히고 있어
숏 세력들이 매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달러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는 다시 1020원 아래로 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월말 네고 물량 부담으로 추가 하락이
전망되지만 1010원 중반에서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025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5~1025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증시 상승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