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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코스피) 7월 마직막 주 코스피 연중 고점 행진을 지속할 것인가?

 

이번주 여름 휴가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 만큼 열기가 뜨겁다는 얘기다. 이 열기가 코스피 시장으로 전달 될는지..붙타는 여름에 불타는 증시를 생각해 본다. 유병언 일가의 장남 유대균이 검거되었고 횡령 혐의를 부인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세월호 악몽에서 빨리 벗어났으면..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어 전국 피서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많이 본 꾼들은 시원한 해수욕장에서  신나는 여름을 보내고 있을 듯..전국이 찜통 더위란다. 불타는 주식시장에서 왕타당한 꾼들은 더위를 무릅쓰고 주식 시장과 전쟁을 해야 한다.


[코스피 일간차트, 자료:로이터 ]

2013년 10월에 형성된 저항대 2060선을 넘어서면 역사적인 고점도 눈에 들어온다.

주식이 많이 올랐다. 코스피가 연중최고인 2030선까지 회복한 가운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도 함께 커진 양상. 환매로 매물을 쏟아내던 기관이 소규모나마 매수로 돌아섰고 정부의 부양책 발표에이어 중국7월 제조업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수출주 실적부진으로 관심사로 부각되던 환율 하락세가 멈추면서 수출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완화. 지정학적 불안감도 완화돼 위험선호도 커졌다는 평가도 있다.

주식이 많이 올라다는 것외에 다른 악재는 보이지 않는다. 기업들의 실적와 국내 경제지표에 따라 '깔딱고개'를 넘을수 있을지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 관련 지수를 정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우리 경제 상황을 분석해볼 수 있는 굵직굵직한 경제지수들이발표된다. 5월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가장 큰낙폭을 기록했던 광공업생산이 좀 나아질 것인지에 관심이모이고 있다. 6월 국제수지와 7월 소비자물가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29일에는 한국은행 의사록,31일에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가각발표한다.7월에도 별다른 불안요인이 없어서 1%대 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미국증시는 2분기 GDP 반등 확인시 주요 지수 사상 최고 수준 유지될 듯..1분기에는 혹한 등의 영향으로 2.9% 위축됐고, 2분기에는 3.2% 반등 전망. 연준은 29-30일 회의에서 채권매입 축소를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예상..최근 고용 개선 불구 여러 지표들이 주춤하고 있어 제로 금리 내년 중반까지 유지될 것으로 된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지역 분쟁 등 지정학적 우려로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기는 했지만, 증시에서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은 감지되고 있지 않음..이번주에도 이들 지역의 사태 추이에 관심 클 듯.

지난주 금요일  꾼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던, 삼성중공업,LG전자,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현대산업들이 정신적인 보상을 할 지 궁금
반대로 즐거움을 주었던 네이버,삼성전가 , 남선 알미늄,KT.풍산등이 더 시원하게 해 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