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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arket

7월 9일 중국 위안화 분석, 전망 및 베팅전략: 미중 저략경제대회중 위안화 강세에 베팅한다.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시장의 전망치를 밑돌았지만 위안화는 3개월래 최고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경제대회를 앞두고 미국에 화해 제스쳐로  위안화 고시환율을 높게 고시한 것으로 추측된다.
미국과 중국의 연례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중국 위안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과거의 경험에 비춰볼때 미중 전략경제대회로 인한 위안화 강세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전략경제대회에서 중국위안화, 북한의 핵프로그램,중국과 인근 국가들의 영토분쟁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 재무부장관은 환율의 시장 결정이 중국에 주요 스텝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위안화 강세가 고용개선에 도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으나 중국 위안화 강세가 미국 고용과 관계가 없다는고 말했다.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미중 전략경제대회 영향으로 위안이 3개월래 신고점까지 상승했다.
개장 직후 달러/위안(USD/CNY)은 4월 9일 이후 최고 수준인 6.1940위안까지 하락(위안 가치 기준 상승)했다.
USD/CNY 기준환율은 전장(8일)의 6.1626위안보다 낮은 6.1565위안에 고시됐다. 중국 6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리라는 예측도 위안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이코노미스트 21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전망치 중앙값에 따르면 중국 6월 수출은 대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비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확대될 경우 위안화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5월 수출은 7.0% 증가를 기록했다.

위안화/원은 162원 부근에서 바닥을 확인한 이후 중국 위안화 강세로 163원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이평선인 163.10원 상향 돌파하였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엿보인다.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4%를 소폭 밑돈 결과다.
지난 5월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0.2%포인트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