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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arket

7월 7일 채권 및 주식 시장 전망.더운 날씨 속에 최경환 청문회가 너구리 태풍이 될까?

 


오늘은 24절기 중 11번째인 소서(小暑)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다.오늘 소서는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기온
32도를 웃돌 전망이다. 무더위가 예고됐다.
태풍 너구리는 8일 오후 9시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서귀포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관측됐다.

날씨가 무더워 짜증나는 가운데 국내금융시장도 지루한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미국이 독립기념일로 휴장인 관계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원달러는 소폭 반등하면서 1010원선을 살짝
넘어섰다. 엔/원은 엔화 약세로 하락하면서 980원대에 진입하여 일본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이 더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 유로/원은 1370원대에 거래되고있다.
투자자들은 내일 열리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청문회에서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통위를 앞두고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찬성하는 소수의견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06.66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현재3틱 오른 106.68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실적 부진 전망으로 코스피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업종이
오르고 엔/원 약세 영향으로 운수장비 및 전기전자업종이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주식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