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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7월 11일 원달러 분석, 전망 및 베팅전략: 한국은행 금리 인하 기대로 원화 약세, 원달러 반등에 베팅한다.

7월 11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0.50  High: 1013.50  Low: 1010.30  Close:1013.40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간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뉴욕 증시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하고 역외시장 환율도 밀리면서 하락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듯
했지만 한은이 금통위 이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
로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1.60원 하락
한 1010.50원에 개장한 뒤 1010.3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지
만 개입 경계감이 부각된 가운데 공기업 결제수요가 활발히 유
입되면서 1012.10원, 보합 수준까지 낙폭을 줄였다.

금통위의 금리 동결 이후 다시 1011원대로 밀려난 원달러 환
율은 오후 들어서도 모멘텀 부재속에 1011원대, 약보합 수준을
중심으로 '게걸음' 장세를 이어갔다.

한은 총재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과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으로 1013원대까지 올라선 원달러는 결국 전일 종가보다 1.30
원 오른 1013.4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2.50%)한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및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758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
1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70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남유럽 악재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채는 포르투갈 우려에 상승했다.
유가는 10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금가격은 포르투갈 우려와 인도 수입관세 유지로 강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 시장에서 엔화가 유로에 대해 5개월 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미 달러에 대해서도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포르투갈의 금융 불안
이 부각되면서 대표적인 안전통화인 엔화에 대한 수요가 증
가했기 때문이다.
달러/엔은 101.32엔,유로/달러는 1.3607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시장에서 1016.85원에 호가되었다.

원달러가 1010원 부근에서 하방경직성으로 확보한 이후에
추세적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원달러는 중공업체들의
물량을 소화한 이후에 닷새째 상승 마감했다.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외환당국의 개입이 나오면서 지지력을
보였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 아래쪽이 막히면서 원달러는 완만한
반등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이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우려로 원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저항선인 1015원을 상향 돌파할 경우 손절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1010원
후반에서는 수출업체 매도세가 강화될 전망이다.

1020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0~1020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0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