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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7월 9일 원달러 전망및 베팅전략: 미국증시 하락으로 상승, 중국의 경제지표 주목,1015원 부근에 기술적인 저항 강할듯

7월 9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11.20  High: 1011.90  Low: 1010.70  Close:1011.90


원달러 환율이 개장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음에 따라 사흘 연속 오름세를 유지한채
전일 종가를 '살짝' 웃도는 강보합 수준에 마감됐다.

개장 직후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순
매수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소폭 하락
했고 외국인은 9거래일째 '사자'를 유지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0.70원 오른
1011.20원에 개장한 뒤 코스피가 약세 출발하면서 1011.80원까
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코스피가 장중 강세로 돌아선 데다 고 점대기 매물이
실리면서 1010.70원까지 되밀린 원달러는 이후 청문회를 앞둔
경계감 속에 1011원대, 강보합 수준을 중심으로 숨 고르기 양
상을 보였다.

오후 들어서도 1011원대를 중심으로 타이트한 '게걸음' 장세
를 이어가던 원달러는 결국 전일보다 1.40원 오른 1011.90원
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 시장
先반영 인식 및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067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
1,42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51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어닝시즌 앞둔 경계심에 하락했다.
미국채는 주요국 경제 둔화 우려에 상승했다.
유가는 약보합세 보이며 8일째 하락했다.
금가격은 장 초반의 상승 흐름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서 약세를 나타
내는 등 주요 통화들에 대해 대체로 가치를 잃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달러화 가치에 부
담으로 작용했다.
달러/엔은 101.55엔,유로/달러는 1.3611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14.50원에 호가되었다.

힘있는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청문회에서 급격환 환율
변동성을 우려한다고 발언을 한 영향으로 원달러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 후보자의 환율 발언이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면서 만약
원달러가 다시 하락으로  돌아선다면 장관 후보자의 최면을
살려주기 위한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이 있을 수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청문회에 대한 경계심리가 높은
가운데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이는 모습이였다"고 말했다.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손절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나 1015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1015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05~1015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0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