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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시황

보름앞으로 다가운 한가위 정부는 의례적으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허풍,과일 가격은 올라가고 추석을 앞두고 전국 주요 공원 묘지에는 벌초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읍니다. 조상을 모시기 위해 극심한 혼잡을 감안하고 고향과 조상들의 묘가 있는 먼곳까지 가서 무더워,벌과 싸우면서 조상의 묘 주변에 있는 잡초와 잡나무들을 정리하는 성의를 표시합니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들은 이번 추석에 고향으로 향하는 직원들에게 두둑한 선물과 보너스를 들려 보냅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보너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만 갑니다.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일부 기업들은 상품권을 구매하여 임직원에게 나눠주며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넉넉한 한가위 인심을 선보이고 있읍니다.실적이 좋은 회사들은 푸짐한 보너스를 주는 대신에 실적 부진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 맨 회사도 있읍니다. 더 열심히 일을 해서.. 더보기
저금리시대 은행들 대출 경쟁이 치열해 싼금리로 대출을 체인지 하고 싶은데 중도수수료가 부담이 될 수 있읍니다. 은행에 대출을 받기도 어렵고 갚기도 어렵읍니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곤두박질치고 대출금리도 내리고 있읍니다. 은행들간에 대출경쟁이 치열해 이자가 낮은 다른 은행으로 갈아탈려고 하는데 기존 은행의 대출을 상환 할 때 중도상환 수수료가 문제가 되고 있읍니다.중도 수수료와 새로 갈아탈려고 하는 은행의 금리와 잘 비교하여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되겠읍니다. 또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어 고정금리대출에서 변동금리대출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읍니다. 대출 교체에 대한 문의는 대출기간이 3년이 지났거나 3년을 앞둔 고정금리대출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읍니다. 3년이 지나기 전에 대출금을 갚을 경우 은행은 대울 상환을 반기지 않고 오히려 중도수수료를 요구합니다. 초창기 신규 대출을 할.. 더보기
정크본드 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고 있다. 모세가 애굽에서 탈출(엑스더스) 하듯이 정크본드 시장에서 불나방 처럼 몰렸던 자금들이 빠지면서 정크본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안절부절하고 있다. 채권 투자자들이 정크본드를 던지고 있다. 지난주 정크본드로 불리는 투기등급 채권시장에서 순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ank of America Merrill Lynch 에 의하면 7월 23일 기준 글로벌 채권 펀드에서 정크 본드 관련하여 48억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6월 이후 가장 규모가 크다. 양호한 채권으로는 31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어 대조를 보였다. 과매도권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수익률이 높은 채권, 투기등급 또는 정크본드로 불리는 채권은 신용등급이BB이하닝 회사들이 발행하는 채권이다.투자등급 채권과 비교할 때 부.. 더보기
7월 10일 한국은행 통화정책 방향: 기준금리 유지,세월호 사고의 영향 내수 위축,물가상승률은 높아질 듯 한국은행은 7월 10일 금융통화위원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7월 10일 통화정책 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50%)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에서는 경기회복세가 지속되었고 유로지역에서는 경기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을 이어갔으며 신흥시장국에서는 국가별로 차별화된 성장세를 나타내었다. 앞으로 세계경제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변화, 일부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 등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 국내경제를 보면,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였으나 세월호 사고의 영향 등으로 내수가 위축됨에 따라 .. 더보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인가?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내수 진작과 경기침체를 막기위해 정부는 금리 인하를 은근히 바라고 있다.그러나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9일 한국은행이 다 음날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와 달리 미세 조정 정책을 추진하는 선에서 그칠 것이라는 게 DBS의 진단이다. DBS는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변동이 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발 언한 바 있다"며 "기재부 장관 내정자도 국회 인준 청문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나 금리 인하에 대한 발언을 삼가는 상황으로 금리 인하보다는 미세 조정 정책을 기 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노무라는 한국의 5월 통화공급증가율이 3년 의.. 더보기
2014년 6월 중 금융동향: 한국은행 금리 동결할 것인가. 외국인 채권 사자 지속 한국은행 금융 통화위원회에서 금리 결정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행 6월중 금융 동향에 의하면 6월 중 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채(3년)금리는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부각 등으로 큰 폭 하락 (14.5월말 2.82%→6월말 2.68%→7.8일 2.65%) o 회사채(3년)금리도 우량물·비우량물 모두 큰 폭 하락(14.6.1~7.8일중(bp): AA-등급 -15, BBB+등급 -14) o6월중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는 외국 중앙은행 및 은행 투자자금을 중심으로 4개월 연속 순유입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증감(조원): 14.3월 +1.2 → 4월 +1.3 → 5월 +0.8 → 6월 +0.4 □주요단기시장금리는 기준금리와의 .. 더보기
살기와 이래 힘드노!! 국내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날씨가 더워 삼계탕 한 그릇 먹을려고 주위 삼계탕 집에 들렸다. 바쁜 점심시간 인데도 불구하고 주인장은 파리만 날리고 있다. 파리를 쫒는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고 벽면에 걸려있는 TV에는 침몰하는 세월호가 반복해서 비춰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골목 식당 다섯군데 중 네곳이 세월호 참사 이후 두달 동안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세월호 참사 두달째인 지난달 말(23∼30일) 전국 453개 식당을 대상으로 참사 전후의 매출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고 이전보다 매출이 줄어 들었다는 식당이 79.3%나 됐다. 이는 세월호 사고 한달 만인 5월 말(78%)보다 1.. 더보기
그 많은 돈들이 갈곳을 잃고 은행으로 들어간다. 돈이 갈곳이 없이 떠돌고 있다. 지난달 은행 수신이 한 달만에 큰 폭의 증가세로 반전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5월 은행 수신은 13조9천억원 증가했다. 4월에 3조3천억원 줄어들었던 은행 수신은 한 달 만에 큰 폭의 증가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5월중 금융시장 동향 1.금리 □국고채(3년)금리는 美 장기금리 하락 등으로 완만한 속도로 하락해 5.29일 2.81%에 이른 후 소폭 반등 (14.4월말2.87%→5.29일 2.81%→5월말 2.82%→6.10일 2.82%) 지난달 은행 수신이 한 달만에 큰 폭의 증가세로 반전했다. o 회사채(3년)금리는 국고채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 등으로 국고채금리보다 더 크게 하락(14.5.1~6.10일중: AA-등급 -9b.. 더보기
글로벌 통화완화정책 재확인으로 금리 안정세 지속 미국 고용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멕시코는 시장의 전망을 뒤엎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글로벌 통화완화정책 재확인으로 금리 안정세는 지속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단기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고 있다. 중기적인 위험자산 선호 및 원화 강세 압력 지속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신흥 채권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단기적으로 채권시장 관심을 경기 펀더멘털로 이동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은 정책효과를 관망하며 당분간 추가적인 완화정책은 제한적일 것이다. 국내 모멘텀 부재로 한국 증시는 제한적 반등이 예상된다. 국내 기업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신뢰가 낮아 보인다. 12일 한국은행 금총위가 예정되어 있다. 내수 부진 탈피 위한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