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07/06

[7월 첫째주 원달러 전망]원달러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것이 유리할 듯 원달러가 낮은 변동성 속에 조금씩 밀리면서 1000원대 후반 으로 저점을 낮추었다.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소식, 반기말 이월 네고 물량 및 역외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마이너지지선으로 여겨졌던 1010원은 힘없이 무너졌다.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5월 경상수지는 93.0억달 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월의 71.2억달러 흑자를 크게 웃돌아 지난해 10월 기록한 111억달러 흑자 이 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7개월 연속 흑자 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6년만에 1010원 아래로 흘러내리게 되자 외 환 당국이 두 달여만에 공식 구두 개입을 단행했지만 강력한 달러 매수 실개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하락 속도를 늦추 는 정도의.. 더보기
[7월 첫째주 유로화전망]유로 1.36달러 중심에서 왔다. 갔다 ,,,전망은 중립에 무게를 둔다. 유로는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조금씩 아래로 밀리고 있다. 특히 파운드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일자리수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6.1%으로 하락하면서달러가 강세를 보인것도 유로화 매도 요인이 되었다. 미국 실업률은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란은행과 미국 연준이 긴축의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은 느슨하게 하고 있어 유로는 상대적으로 메리트가 약해 보인다. ECB는 이미 지난달 기준금리를 0.10% 포인트 인하했고, 하루짜리 예금금리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했다. 아울러 민간 대출을 유도하는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비전통적인 부양조치도 내놓았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 더보기
[7월 첫째주 엔화 전망]엔화 낮은 변동성 속에 박스권 상단으로 향할 듯 엔이 저조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지루한 흐름을 보이고있다.아베노믹스의 효과를 기대하고 달러/엔을 매수했던 투자자들이 지쳐가고 있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엔화를 매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달러/엔 변동성을 점점 떨어지고 투자자들은 엔화거래에서 떠나는 분위기이다. 지난주 미국의 일자리수가 예상보다 증가하고 실업률 6.1%로 2008년 9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달러/엔이 102엔을 회복했다. 14일 이평선인 101.84엔을 넘어선 것도 기술적으로의미가 있으나 102.70엔 부근에 저항선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아래로는 101.20엔 부근에 지지선이 위치하고 있다. 사실 미국 고용지수 호조로 투자자들은 101.00~104.00엔의 레인지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지 만 지표 호조에도 금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