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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2

유로/달러 단타거래로 베팅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유로는 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여파에서 벗어나 반등을 하고 있으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눌림을 당하고 있다. 미국 연준이 비둘기파적인 견해를 나타내면서 유로에 힘을 실어주었다. 시장에 노출된 위험들이 해소됨에 따라 유로는 다시 박스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 흑자폭이 확대되는 것이 이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경상수지 흑자가 높으면 대개 통화는 강세를 보인다. 4월 유로존 경상수지는 215억유로 흑자를 기록해 3월의 196억유로 흑자에서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유럽중앙은행이 앞으로 더 강력한 통화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는한 향후 수주 동안 유로화 강세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시장에 유동성은 풍부하고 위험은 .. 더보기
외화대출 상환 결정 좀 미뤄도 될 듯.. 엔화가 102엔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펙(투기)거래를 하는 딜러들은 답답하겠지만 환율 변동을 싫어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다행이다. 미국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견해가 노출된 이후 달러/엔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가능성이 있어 달러/엔은 좁은 구역에 갇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엔/원이 떨어지는 것을 이용해 엔화 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결정하는데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보인다.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 종료이후 달러/엔은 지루한 흐름을지속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언제 어디로 어떻게 엔화가 박스권에서 벗어날지 궁금해하고 있다.엔화의 변동성은 역시적인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딜러들은 엔화 거래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미국채 수익률이 조금씩 오르고 있어 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