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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4. 14:11 Global Market

신흥 시장 부진
더딘 경제 성장세, 구조적인 문제들, 글로벌 GDP 성장률을 밑도는 성장률, 이는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과
같은 경제 선진국의 문제점을 설명한 것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는 선진국이 아닌 신흥 시장이 직면한
문제들이다.
마켓이 지난 주 발표한 기업 활동 지수 따르면, 선진국과 신흥 시장간의 격차는 2005 년 관련 자료를 집계한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격차가 크게 벌어졌을 뿐만 아니라, 지수도 역전이 나타났다. 대다수의 경우, 신흥
시장이 선진국보다 지수가 높았지만, 현재는 변했다.
선진국의 기업 활동 지수가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동유럽 국가들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신흥 시장, 부진 끝나고 경기 반등하기 시작할 것
하지만, 이는 지난 수 년간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진 않을 것이다. 사실상, 대다수
선진국은 심각한 경기침체 이후 경기가 반등하고 있으며, 일부 대규모 신흥 시장들은 매우 심각한 경기
부진을 겪고 있다.
따라서, 신흥 시장은 또 다시 평균 경제 성장률을 상회할 것이며, 투자자들은 신흥 시장 주식이 저렴할 때,
이들 지역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
지난 30 년 중 대다수 기간 동안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와 어느 지역에 투자할지에 대한 단숙한 규칙들을
만들었다. 선진국은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안전한 투자처였다. 반면, 신흥 시장은 높은 성장률에 따른
높은 수익률을 제공했지만, 안정성이 떨어졌다.
신흥 시장과 선진국, 안전성과 수익률간에도 역전 현상 나타나
하지만, 올해는 이러한 안전성과 수익률간에도 극적인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브릭스(BRICs), 넥스트-일레븐(Next-Eleven) 그리고 MINTS(Mexico, Indonesia, Negeria, 그리고 터키)는 글로벌
경제에서 일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제 성장률은 크게 둔화됐고, 증시 성과도 매우 부진하다. 예를 들면,
독일과 폴란드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고, 유럽 연합(EU) 구성국이지만, 독일 닥스(DAX) 지수는 2009년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한 반면, 폴란드 Warsaw 지수는 같은 기간 50% 상승에 불과했다. 그리고 지난 6개월간은 거의 상승하지 않았다. 선진국과 신흥 시장을 비교할 때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3월까지 MSCI 신흥 시장 지수는 3년 연속 선진국 지수 수익률을 하회했다. 일시적 vs 영구적 변화 그렇다면,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것인가? 아니면 영구적인 것인가? 선진국이 전통적인 우위를 계속해서 점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미국은 전 세계 경찰 역할을 축소했지만, 소규모 전쟁은 더 많아졌다. 우크라이나, 이라크 사태가 나타났고,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러시아 증시는 급락했고, 경제도 위축되고 있다. 근접국인 터키 역시 혼란에 빠지고 있다. 신흥 시장 중 대다수가 선진국과 관련된 문제를 겪고 있다. 중국은 한 때 1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5~7%의 성장률을 달성하려 노력하고 있다. 대만과 한국과 같은 국가들도 많은 사람들이 이들 국가를 신흥 시장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의미의 신흥 시장은 아니다. 이들 국가는 사실상 선진국일뿐더러, 유럽이나 미국이 직면한 것과 같은 도전과제에 직면했다. 브라질, 인도, 그리고 러시아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제가 부양됐고, 제조업체들이 이들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했지만, 더 이상 구조 개혁을 하지 않고 있다. 이들 지역 기업들의 성장세도 둔화되고 있다. 신흥 시장 전망 중기적으로 밝아 하지만, 중기적으로 볼 때, 신흥 시장은 여전히 전망이 밝다. 왜냐하면, 큰 추세가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을 제외하고는 젊고 고등 교육을 받은 인력들이 늘어나고 있다. 부채도 줄어들고 있으며, 단순하고, 저렴한 복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규제도 적다. 비용도 적을 뿐만 아니라, 저축률도 높다. 결국, 부채가 많은 선진국보다 더 빠르게 경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상 2009년 경기 침체 이후 선진국 경제는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 회복세는 더디다. 유로존 대다수 국가들은 1930년대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선진국과 신흥 시장간의 격차는 또 다시 줄어들 것이고, 신흥 시장이 또 다시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原題: Emerging markets falling behind, but only for a monent, Marketwatch, 6/18)

posted by 바다를 사항하는 델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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