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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원달러 박스권 움직임에 베팅하라

오래간만에 비가 왔다. 물을 갈망하던 농부들은 어느 정도 해갈을 한 듯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단비가 왔으면 하는 바램들이 많이 있다. 지겨운 외환시장에서 화끈환 변동성을 기대하고 있으나 주변의 여건은 지루한 것들 뿐이다.오늘 원달러도  박스권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딜러들은 돈을 벌기위해 어디에다 베팅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다.

 

 

6월 24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1019.80  High:1020.00  Low:1017.50  Close:1018.50


주말 글로벌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소폭 강세를 보인 데도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 1020원 아래로 다시 밀려나 1010원대 후반선으로 떨어졌다.

23일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0.80원 하락한 1019.80원에 개장한 뒤 이내 1020.00원까지 낙폭을 만회하기도 했지만 코스피가 강세 출발하면서 다시 1019원대로 되밀렸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사흘만에 '사자'로 돌아선데다 은행권 롱스탑 매물도 등장하면서 1019.00원까지 저점을 낮춘 원달러는 이후 개입경계감이 부각되면서 추가 낙폭이 제한된 채1018-1019원대, 약보합 수준에서 횡보했다.

중국 제조업지표가 예상치를 웃도 것으로 전해지면서 1017원대까지 저점을 낮춘 원달러는 오후 들어서도 레벨 및 개입 경계감에 타이트한 횡보세를 이어갔고 결국 전일 종가보다 2.10원 하락한 1018.5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中 제조업지표 호조 및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352억원 순매도, 채권시장에서 1,33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43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미국채는 입찰에 따른 물량 압박으로 하락했다.
유가는 이라크 공급 차질 우려 완화로 하락했다. 금가격은 증시 약세와 이라크 사태로 상승했다.

달러는 낮은 변동성으로 타이트한 범위내에서 거래되었다.미국의 5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보다 강력했으나 달러/엔은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부진한 유로존 경제지표 영향으로 유로 상승세도 둔화되었다.
달러/엔은 101.92엔,유로/달러는 1.3602달러에 거래되었고 역외원달러는 1019.80원에 호가되었다.

원달러가 1020원대를 유지하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졌다.중국의 6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호주달러와 아시아 증시가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월말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공급이 우위를 보이면서 원달러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주식 블록딜 관련 달러 물량은 어느 정도 처리된 것으로 관측되었다.

원달러는 약보합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월말 네고물량 부담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나 외환당국개입 경계감으로 하락도 제한적이다.


1025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15~1025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15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