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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속보 및 전망

5월 29일 원달러 시황분석

[전일의 시황 정리]    


Open: 1024.30  High: 1024.30  Low: 1021.40  Close:1021.40


글로벌 달러가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데다 역외시장 환율도 소폭 오르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 시도에나섰지만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월말 매물 부담도 가중되면서 결국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말았다.

28일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는 전일 종가보다 1.10원 상승한 1024.30원에 갭업 개장한 뒤 코스피가 강세 출발하면서 개장가를 고점으로 1023.40원까지 되밀렸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부각된 가운데 공기업 결제 수요도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원달러는 이후 1023원대, 보합 수준을 중심으로 숨을 골랐다.

오전 후반 들어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월말 네고물량이 가중되면서 1022원대까지 저점을 낮춘 원달러는 오후 들어네고가 추가되면서 1021원대까지 추가 하락했고 결국 전일 종가보다 1.80원 하락한 1021.40원에 일중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美 경제지표 개선 및 외국인및기관 동반 매수세 등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424억원 순매수, 채권시장에서60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 현물환 거래량은 64억불이였다.


[오늘의 환율 예측]  

뉴욕증시는 차익실현으로 약세를 보였다.미국채 수익률은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가는 달러강세와 미국 재고증가 전망에 큰폭으로 하락했다.금가격은 달러 강세로 4개월 최저치 부근으로 떨어졌다.

유로와 파운드가 주요레벨 아래로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달러
/엔은 약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이 양적 완화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101.80엔,유로/달러는 1.3593달러에 거래되었다.역외원달러는 1024.75원에 호가되었다.

원달러는 월말 네고 물량에 눌리면서 1020원 초반으로 밀렸다.장후반에 외환당국이 여러차레 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나서면서 쏟아지는 물량을 받아쳤으나 낙폭 줄이는 것에  만족하는 모습 이였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월말 공급 물량으로 인해 원달러 레벨이 낮아지고 있으나 외환당국은 하락 속도 조절에 나서는 도이였다"고 말했다.
외환당국이 한 두차례 경고성 구두개입을 한 이후에 강력한 시장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는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월말 네고 물량 부담으로 여의치 않아 보인다.


1030원 위로 상승 : 역외 매수, 유로 하락.. 25%.      

1020~1030원의 Range거래 : 주거래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 .. 50%.    

1020원 아래로 하락 : 역외 매도, 외국인 주식순매수. 국내 증시 상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