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유로 전망 및 베팅전략:유로/달러 박스권 움직임 전망되어 관망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동결과 포르투갈 금융불안에도 불구하고 유로/달러는 실망스런 변동성 속에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란은행과 미국 연준이 출구전략으로 기울어져 있으나
유럽중앙은행는 도비쉬한 입장으로 유로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임에따라 유로 매수세가 힘을 얻으면서 하락도 제한적이다.
따라서 일정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할 경우 상대적으로 유로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유로는 당분간 최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생각이 유로매수를 다시한번 고려하게 할 것이다.

이번주 독일 7월 ZEW 심리지수, 5월 유로존 무역수지,6월 인플레이션 최종치 및 5월 경상수지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나 영향력은 크지 않다.

유로/달러는 1.37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조정을 받고 있어며 이번주 전망은 중립에 무게를 둔다. 1.3575달러가 무너질 경우 1.3502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다음은
1.3476달러 부근에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다. 위로는 1차적으로 1.37달러 부근에 저항선이 있고 그 다음은 1.3805달러 부근에매도세가 대기하고 있다.